교육기관
미디어 보존 이니셔티브
앤드류 W. 멜론 재단의 지원을 받는 미디어 보존 이니셔티브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모마 현대미술관에서 운영해왔다. 이 이니셔티브는 시간 기반 미디어 아트 보존 및 관리 분야의 새로운 전략을 발전시켰고, 다년간의 프로젝트 기간 동안 미디어 아트 보존에 관한 대학원 펠로우십, 워크숍, 전문가 토론회(피어 포럼)를 여러 차례 주최했다.
이들이 작업을 하는 데에 우선순위로 둔 기준은 시간 기반 미디어 보존 분야에서 몰입형 교육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가이다. 각 미술기관 혹은 개인이 미디어 예술 작품 컬렉션을 보다 잘 관리하고 유용하게 프리젠테이션할 수 있도록 하도록, 이들의 연구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개해 디스크 이미징, 예술가 영화, 비디오 아트 등의 관리에 관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mediaconservation.io
보존 문화 이니셔티브
보존의 관점을 “인문 과학”의 학제간 개념에 연결하고자 2012년 출범한 ‘보존 문화 이니셔티브’는 바드 대학원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보존의 개념과 실천을 커리큘럼에 통합함으로써 박물관과 대학 간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발전되어 왔다. 보존의 다양한 의미를 정의 및 탐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재료, 제작 기술, 사용 및 재사용 관행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1단계(2012-2017년)에는 펠로우쉽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학자들을 뉴욕으로 초대하고 이들과 보존 전문가 및 과학자와의 협업을 통한 전시를 선보였으며, 2단계(2017-2022년)에는 Jennifer L.Mass 박사의 진두지휘 하에 “활성 물질"에 중점을 두고 과학자가 아닌 사람들을 위한 재료 및 보존 과학 과정을 개발하고자 했다. 또한 라익스미술관의 보존 및 과학 연구 부서와 공동으로 ‘인간 과학으로서의 보존’ 분야의 초기 보존 전문가를 위한 펠로우쉽을 운영한다.
bgc.bard.edu/research-forum/projects/3/cultures-of-conservation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문화재연구원은 한국의 문화유산 및 자연유산을 연구, 발굴, 보존, 복원하는 국가 기관이다. 2과 7실 1팀(행정운영과, 연구기획과, 고고연구실, 미술문화재연구실, 건축문화재연구실, 보존과학연구, 복원기술연구실, 자연문화재연구실, 안전방재연구실, 디지털문화재연구정보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방에 7개 지방소(경주, 부여, 가야, 나주, 중원, 서울, 완주)와 문화재보존과학센터를 두고 있다.
1980년부터 매해 『보존과학연구』 학술지를 발간해오며, 지역 출토 문화재와 복원 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
nrich.go.kr